MBC 가요대제전, 청백전 형태 ‘축제 분위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6 15: 30

MBC 가요대제전이 청백전 형태로 진행된다.
MBC는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일산 MBC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가요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가요대제전은 ‘K-POP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공연은 K-POP 열풍의 발판을 마련한 선배가수와 현재 그 열풍의 중심에 있는 후배가수의 조화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10대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가요대제전은 청백전 형태가 가미됐다. MC 붐과 이준이 각각 청팀과 백팀의 응원단장으로 나서 축제 분뤼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붐과 이준 뿐만 아니라 이휘재와 소녀시대 서현이 일산 MBC드림센터 진행을 맡았다. 방송인 정성호와 김나영은 임진각 MC로 발탁됐다.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MBC 가요대제전은 빅뱅, 2NE1, 에픽하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비스트, 카라, 샤이니,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CNBLUE, 2AM, 박진영, 손담비, 케이윌, miss A, 가인 등을 비롯해 총 45개 팀 165명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올해는 일본 도쿄, 오사카, 교토,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치바, 가나가와 등의 영화관에서도 중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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