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한국실업축구연맹 회장이 재선임됐다.
실업축구연맹은 26일 2012년 제3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권오갑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권 회장은 단독 출마했고,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권 회장은"시대가 희망하는 소통의 자세로 축구계 화합은 물론,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 2부리그의 안정과 하부리그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전 축구계가 힘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16년 12월 말까지 실업축구연맹 회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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