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암에 걸릴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24일(현지시간) "톰 크루즈가 49세에 암으로 죽은 아버지의 병력으로 인해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톰 크루즈는 지난 7월 아버지가 암으로 죽었던 나이보다 한 살이 많은 50세가 되면서부터 암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는 악몽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한 측근은 "돌봐야 할 어린 딸이 있기에 그는 죽을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톰 크루즈의 가족들은 그의 전 부인 케이티 홈즈가 지난 6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로 15파운드(약 6.7킬로그램)나 빠졌다며 걱정을 표했다.
당시 그의 측근은 "(그의) 옷이 너무 헐렁해졌다. 내 생각에 그는 자신을 제대로 돌보고 있지 못한 것 같다"라며 톰 크루즈의 건강에 대해 염려한 바 있다.
그의 아버지 토마스 마포더 3세는 지난 1989년에 전이성 직장암으로 사망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내년 1월 17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액션 대작 '잭 리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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