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힙합뮤지션 엠플로의 멤버 버발(VERBAL)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으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지용시' 모자를 공개했다.
버발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드래곤이 준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을 올렸다. 지드래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한 명품 브랜드를 모방한 듯한 '지용시(GIYONGCHY)'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모자로 버발은 착용한 모습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나도 받고 싶다", "지드래곤이 은근히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지드래곤은 버발과 그의 아내가 만든 액세서리 브랜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