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전 부진' 루니, "잘하고 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26 17: 06

"뉴캐슬전서는 잘하고 싶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시티와 경기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전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루니는 26일 뉴캐슬과 경기를 앞두고 가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스완지시티와 경기서 보여진 나의 플레이는 만족할 수 없다"면서 "매번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문제가 있었다. 라이언 긱스와 교체됐을때도 큰 불만 없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EPL서 7골을 넣으며 기록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루니는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특히 로빈 반 페르시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폭발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루니가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루니는 "크리스마스때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나 뿐만 아니라 우리팀도 분명 나쁘지 않다. 순위도 그렇고 큰 문제는 없다. 따라서 뉴캐슬과 경기를 꼭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