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효범-알렉산더 내주고 KCC 심스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6 19: 09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가 2대1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김효범과 크리스 알렉산더를 KCC에 보내는 대신 코트니 심스를 영입했다. SK는 26일 "슈터 김효범(29, 192㎝)과 외국인 용병 크리스 알렉산더(32, 213㎝)를 KCC로 내주는 대신 코트니 심스(29, 206㎝)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팀 모두에게 윈윈 트레이드다.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SK는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심스를 데려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력을 꾸리게 됐다.

반면 트레이드를 요청한 KCC도 김태홍, 이한권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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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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