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뉴캐슬에 4-3 역전승...맨시티와 7점 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7 07: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점)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선덜랜드에 덜미를 잡힌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에 7점 앞서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서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4-3의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15승 1무 3패, 승점 46점을 기록한 맨유는 같은 시간 선덜랜드에 일격을 맞은 맨시티(승점 39)와 승점을 7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4분 만에 제임스 퍼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25분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이뤘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전반 28분 에반스가 자책골을 넣으며 리드를 내준 맨유는 후반 13분 파트리스 에브라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장군과 멍군이 오갔다. 맨유는 후반 23분 파피스 시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로빈 반 페르시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기어코 3-3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가 그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5분 이날의 영웅 에르난데스가 기적적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며 역전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