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리버풀 3-1 격파...9G 무패행진

스토크 시티가 리버풀을 물리치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 4무)을 내달렸다.

스토크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스토크온트렌트에 위치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스토크는 전반 2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뒤 스티븐 제라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스토크는 3분 뒤 조나단 월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1-1 동점을 만든 뒤 전반 12분 글렌 웰란의 도움을 받은 켄와인 존스가 머리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 나갔다.

기세가 오른 스토크는 후반 4분 월터스가 오른발로 쐐기골을 터뜨렸고, 남은 시간 리버풀의 만회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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