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 송선미, 고은아 등이 MBC 토크쇼 ‘놀러와’ 후속 ‘토크클럽 배우들’에 MC로 발탁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최근 ‘놀러와’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된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MC로 나선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는 여자 배우들이 MC를 맡은 집단 토크쇼. MC들은 한국 영화와 배우들의 개인적인 삶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토크쇼를 꾸려간다.
그동안 김혜수, 이승연, 고현정 등이 토크쇼 MC를 맡는 경우는 있었지만 복수의 여자 배우들이 함께 진행을 맡은 경우는 처음. 김정난, 송선미, 고은아 등이 MC로 발탁된 상태다.
이에 대해 세 사람의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오후 OSEN에 “제작진으로부터 MC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변이 없는 한 MBC 월요일 심야시간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조만간 MC들을 확정하고 내년 1월 6일 첫 녹화를 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1월 14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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