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가 정규 편성됐다.
27일 MBC에 따르면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내년 1월 15일부터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일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바 있다.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안목을 가진 각 분야의 도전자들이 출연해 연예인들과 블라인드 테스트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파일럿 편성 당시에는 박미선과 이영자 등이 MC를 맡아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규 편성된 상황에서 이들이 MC를 다시 맡을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 방송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에 “현재 제작진이 프로그램 형식이나 MC 구성 등을 두고 논의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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