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수아레스, QPR전 출장 불투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7 09: 14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간판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5, 우루과이)의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리버풀과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QPR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27일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서 1-2로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QPR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QPR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리버풀의 간판 골잡이 수아레스의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수아레스는 지난 몇 주 동안 부은 발목을 안고 플레이를 펼쳤다"고 설명하며 "그의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리그서 11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이 기록한 28골 중 40%에 달하는 11골을 홀로 만들어냈다. QPR이 호재를 부르고 있는 까닭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간절한 QPR이 리버풀을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