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12.1 % ↓ 4억3500만…양현종, '억대클럽' 탈퇴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12.27 10: 05

KIA 내야수 이범호가 연봉이 삭감됐다. 좌완 양현종은 억대클럽에서 탈퇴했다.
이범호는 27일 지난 시즌 4억9천5백만원에서 12.1% 삭감된(6천만원) 4억3천5백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범호는 지난 시즌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인해 재활 과정을 보내며 42경기에 출장해 41안타 2홈런 19타점 13득점 타율 0.293을 기록했다.

좌완 양현종도 지난 시즌 1억4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삭감된(35.7%) 9천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신종길은 6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 삭감된(25%) 4천5백만원에, 김주형은 4천5백만원에서 1천만원 삭감된(22.2%) 3천5백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최향남은 지난 시즌 7천만원에서 그대로 동결됐다. 이로써 KIA타이거즈는 201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중에 41명과 재계약(재계약율 85.4%)을 마쳤다. 현재 2013시즌 연봉 미계약자는 서재응, 윤석민, 최희섭, 김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 등 7명이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