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1월 8일 국내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27 11: 20

[OSEN=최은주 인턴기자]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오른 캐딜락의 '올 뉴 캐딜락 ATS(이하 캐딜락 ATS)'의 국내 상륙 소식이 들려왔다.
'캐딜락 ATS'는 캐딜락의 컴팩트 스포츠 세단으로 2013년 1월 8일 국내 출시가 결정돼 수입차 중 새해 국내 시장의 포문을 여는 첫 모델이다. 올해 초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해외 유수 매체 및 전문가들로부터 캐딜락의 르네상스를 잇는다는 평가와 함께 디사이시브 매거진(Decisive Magazine)으로부터 '2013년 올해의 도시형 차량 (2013 Urban Car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파퓰러 메캐닉스(Popular Mechanics) 주관 '오토모티브 엑설런스 어워드 – 럭셔리 부문', 에스콰이어 선정 '201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미국 내 자동차 관련 최대 저널리스트 협회인 모터 프레스 길드(Motor Press Guild) 선정 '올해의 차(Vehicle of the Year Award)'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캐딜락 ATS'에 장착된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워즈오토가 발표한 '2013년 10대 베스트 엔진(10 Best Engines)'으로 뽑혔다.

여기에 '2013년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올해로 스무 해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는 49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핸들링, 편안함, 가치, 운전자의 편안함 등을 평가하며 2013년 우승자는 내년 1월 14일 개최되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캐딜락 ATS'는 고성능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2마력, 5.71:1의 무게 대비 성능 비 및 50:50 무게 밸런스를 실현했다.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이며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실행 명령 기능을 구현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큐(CUE, Cadillac User Experience)'를 장착했다. 국내에는 후륜구동 및 상시 4륜구동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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