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작업복마저 세련돼 보이는 이유는?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2.27 14: 35

최근 종방한 MBC ‘메이퀸’의 한지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언제나 당차고 밝은 해양소 직원 천해주를 맡아 소탈한 작업복과 평상복 패션을 재조명해내며 색다른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활동성이 돋보이는 팬츠에 시크한 가죽 재킷과 포근한 스웨터를 매치해 편안한 라이더 스타일의 캐주얼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가죽 재킷과 함께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빅 사이즈의 백 팩으로 통일성을 부여하며 패션에 마침표를 찍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발랄한 단발 헤어타일과도 잘 어울려 털털하면서도 단아한 그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한지혜의 룩을 직접 스타일링한 스타일리스트 김누리 실장은 “한지혜 패션의 포인트는 활동성이 강조되도록 연출 하는 것으로 일상에서 평소 누구나 쉽게 접하는 팬츠, 스웨터, 재킷 등을 활용하되 양 손이 자유로운 백팩을 매치해 편안하게 연출하는 것이다”며 “빅 사이즈의 백팩은 웨어러블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려주기 좋으며 페브릭 소재의 백팩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반면 마지막 회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가죽 소재의 백팩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고 패션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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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메이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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