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 선수들이 아쉬웠던 2012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3년을 기약하며 팬들에게 이른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동국과 최은성 등 주축 선수들은 물론 최근 신임 감독 대행 직에 오른 파비오까지 피켓을 들고 팬들을 위한 희망찬 메시지를 보냈다.
이동국은 “아쉬웠던 2012년을 보내고 새해가 다가왔다. 2013년에는 잘 준비해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도 새해에는 하는 일 모두 잘 됐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베테랑 골키퍼 최은성은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인사를 전했고, 주장 임유환은 “개인적으로 2013년에는 꼭 결혼하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며 밝게 웃었다.
파비오 감독 대행은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2013년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한 해가 되길 소원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북 선수단의 새해 인사 동영상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hyundai-motorsfc.com/intro.asp)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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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