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세번째 결혼식을 극비리에 올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케이트 윈슬렛이 연인 네드 로큰롤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슬렛은 이번달 초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윈슬렛 측은 "윈슬렛이 로큰롤과 결혼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윈슬렛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큰롤은 영국 최대 부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진그룹(Virgin Group)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두 사람은 지난 해 8월, 브랜슨의 소유지인 네커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윈슬렛은 지난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해 딸 미아를 낳았지만 2001년 이혼했으며 이후 2003년 감독 샘 멘더스와 결혼,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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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