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시아주버니가 아들 생부라 주장 '막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7 14: 55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의 형이 스피어스의 첫째 아들이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막장 스토리'가 등장했다.
'데일리 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전 시아주버니이자 케빈 페더라인의 형인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이 스피어스의 7살 난 첫째 아들인 션 프레스톤의 친부가 자신이라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이 같은 폭로는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이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의 템파 법정에 스피어스를 갈취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배경에서 나왔다.

패더라인은 진술서에 스피어스가 자신의 아들들을 데리러 왔을 때 그의 집에 갔을 때 테이블에 있던 자신의 지갑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신용카드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스피어스의 행위에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이 화를 내자 스피어스는 케빈 패더라인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도리어 분노를 표했고,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가지고 성적인 모욕을 했다고.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은 또 "난 스피어스와 잠자리를 가졌다. 나는 큰 아들 션 프레스턴의 생부(生父)다. 스피어스는 자신의 절도 행각을 경찰에 신고하면 이를 세상에 알리겠다고도 협박했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스피어스와 케빈 페더라인은 지난 2004년 결혼해 두 아들 선과 제이든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스피어스 측은 큰 아들의  생부가 전 시아주버니라는 주장에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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