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과 청주 KB스타즈의 홍아란이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기량발전선수(MI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12~2013 KDB 금융그룹 여자 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탐슨, MIP에 홍아란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발군의 기량을 펼친 베테랑 톰슨은 5경기 평균 21.2득점 10.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파죽지세를 이끌었다.
이로써 톰슨은 3라운드 MVP로 선정된 앰버 해리스에 이어 2라운드 연속 외국인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또한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MIP 선수는 5경기에서 경기 당 3.2득점 0.8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한 KB스타즈의 홍아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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