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오의 외곽과 폭발적인 김선형의 돌파가 SK의 5연승을 이끌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김선형(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박상오(24점, 2블록슛)의 활약에 힘입어 780-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5패)고지에 올랐다. 또 5연승을 거두며 2위권과 승차를 벌렸다.
KGC는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가 2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4쿼터 KGC 이상범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