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가 '최고의 3D 효과'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잠베지아'는 새가 주인공인 만큼 '버즈 아이 뷰 앵글'(Bird's eye view angle)로 촬영된 영상과 3D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공에서 펼쳐지는 활강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주인공 카이가 잠베지아 파수꾼인 허리케인이 되기 위해 입단 테스트를 받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 시속 350km의 짜릿한 고속비행 장면과 액션 신의 실감나는 3D 영상은 극장에서 마치 한 편의 비행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관객들은 "'마다가스카보다 이미지 퀄리티가 뛰어나고 무엇보다 3D효과가 놀랍다", "정말 다이나믹하고 신나는 영화", "내가 새가 된 것처럼 카이와 함께 하늘을 날고 떨어지고..3D로 보니 그 느낌이 진짜 신나고 아찔", "3D 영화에 새가 나오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3D로 봐야 더 재미있는 영화라는 평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한편 '잠베지아'는 지난 25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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