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 공격수' 살로몬 칼루(27)가 릴을 떠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릴의 공격수 칼루가 클럽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1월 문이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릴에 남아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한 칼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해 에버튼, 웨스트 햄 그리고 프랑스 내의 다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칼루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릴을 떠날지 안 떠날지는 알 수 없다. 릴과 4년 계약을 맺고 적응 중"이라며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나에게 신뢰를 보내주며 함께 하고 싶어한다. 첼시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매 경기 출전하고 싶다"고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칼루는 릴과 2016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릴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루를 놔줄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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