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국대 상비군 기대주 이정화 후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12.28 09: 14

S-OIL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KLPGA 차세대 기대주 이정화(18)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이정화는 '2013 KLPGA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2위를 기록, 풀시드를 확보했다.
정교한 숏게임을 앞세워 아마추어 시절 3승을 따내 두각을 나타낸 이정화는 2011년 KLPGA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과 이데일리 KYJ골프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거둬 주목을 받아왔다.

이정화는 "프로데뷔 첫해 S-OIL이라는 든든한 기업과 생애 첫번째 후원 계약을 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면서 "2013년 시즌 김효주 선수를 비롯한 쟁쟁한 신인들과 경쟁하게 되는데, 신인왕에 대한 부담감과 욕심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 매 경기 Top 10 진입을 목표로 노력하면 신인왕도 어렵지 않다고 자신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켜봐 주시고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좋은 플레이로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KLPGA S-OIL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며 골프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이정화 후원 계약을 비롯해 앞으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골프선수 후원에 나서며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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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나세르 알 마하셔 CEO(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S-OIL 본사에서 KLPGA 이정화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 S-OI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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