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윤원일-박진옥-오봉진 영입으로 전력강화 박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28 11: 04

대전 시티즌이 본격적인 전력강화 행보에 나섰다.
대전은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수비수 박진옥(30)과 미드필더 오봉진(23), 중앙 수비수 윤원일(26)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진옥과 오봉진은 완전 이적이고, 윤원일은 임대 이적이다. 이적 조건은 양 구단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는다.
박진옥은 2005년 K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측면 수비수이고, 오봉진은 U-19 청소년대표로 발탁되었던 기대주다. 윤원일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제주에 입단한 중앙 수비수다.

대전은 세 선수를 발빠르게 영입하며 김인완 감독이 최우선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던 수비진 강화를 시작했다. 대전은 이후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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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진옥-오봉진-윤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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