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홍콩 최고의 액션스타 성룡과 권상우의 출연으로 관심받고 있는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중국에서 개봉 첫 주 3,460만 달러(한화 약 370억)를 벌어들였다.
이는 올해 개봉한 중국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일 뿐 아니라 성룡 주연 영화 중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차이니즈 조디악'은 동시 개봉한 싱가포르에서 13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말레이시아에서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흥행몰이는 홍콩, 프랑스, 호주를 넘나들며 전 세계에서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버기롤링 액션, 패러글라이딩 액션 등의 화려한 액션신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몸 스턴트의 대가 성룡과 한류스타 권상우의 조합에 대한 관심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끌어내는 데 큰 몫을 했다.
한편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지로 흩어진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로 7년간의 제작기간과 9천만불(한화 1천억 원)이 들어간 대작 액션 어드벤쳐다. 한국에서는 내년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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