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앤디,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해외스타로는 최초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2013년 새해 첫 게스트다.
앞서 앤드-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지난 14일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OSEN 단독보도로 알려진 후 화제가 됐다.
당시 녹화는 통역관들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워쇼스키 남매는 할리우드 스타 감독다운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들과의 기싸움에 전혀 밀리지 않는 입담과 재치 있는 행동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유년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감독이 되기까지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함께 연출한 톰 티크베어 감독과 배우 배두나도 깜짝 등장해 유쾌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은 내년 1월 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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