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신발언 "아역상은 모든 아역에게 주는 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28 15: 19

[OSEN=박정선 인턴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이 아역상에 관한 소신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정은 2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 "어떤 아역배우가 상을 받을 것 같냐"는 질문에 “누구를 꼭 뽑아 상을 준다는 건 좀 그렇다. 한 명에게 주는 상이지만 모든 아역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한 명만 받는다고 그 사림이 받는 것이 아니라 대표로 상을 받아 수상소감만 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유정 어린 줄 알았는데 속은 이미 어른인 듯”,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까지 훈훈하네”, “그래도 삼촌은 유정이가 상을 받았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23일 종영한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한지혜(천혜주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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