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최수종, '대왕의꿈' 하차설 사실무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28 21: 02

KBS가 낙마 사고를 당한 최수종이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하차한다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KBS는 2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매체에서 '하차','교체' 등의 극단적인 추측성 기사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연 배우의 부상으로 제작진은 물론 배우 본인도 방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섣부른 추측성 기사 작성은 삼가주시기 바란다. 공식적인 입장은 내부 협의를 통해 정리가 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26일 경북 문경에서 '대왕의 꿈'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해 긴급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이 사고로 인해 손등과 어깨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수종이 '대왕의 꿈' 촬영 중 당한 두 번째 사고로 그는 지난 10월에도 말에서 떨어져 오른쪽 어깨 인대가 찢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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