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4일만에 100만..흥행 1위 탈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9 07: 51

영화 '타워'가 4일만에 100만 돌파를 이루며 박스오피스 1위 탈환에 성공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타워'는 28일 전국 18만 223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00만 374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개봉 당일 4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타워'는 이로써 '레미제라블'에 빼앗겼던 흥행 1위의 자리를 3일만에 되찾게 됐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의 빌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 속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같은 기간 전국 17만 449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37만 4813명을 나타내며 2위를 장식했고, '반창꼬'는 8만 7986명을 동원, 누적관객 131만 4117명으로 3위에 앉았다. '호빗:뜻밖의 여정',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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