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땡큐’는 전국 기준 11.4%를 기록, 지난 21일 종영한 ‘고쇼’(8.1%)보다 3.3%포인트 뛰어올랐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 2부’(8.9%), MBC ‘코미디에 빠지다’(4.5%)를 꺾고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땡큐’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세 남자가 여행을 떠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로 진행된 리얼리티 토크쇼. 미국 햄프셔 대학 종교학 교수이자 국내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혜민스님과 배우 차인표,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토크쇼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지만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면서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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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트위터(위), SBS 제공(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