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바닥에 누워 섹시 퍼포먼스 '이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29 09: 25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씨스타가 무대 바닥에 누워 이색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지와 씨스타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섹시한 안무를 곁들인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수지는 카라의 구하라와 댄스 배틀을 벌였다. 청바지에 흰색 탑을 매치한 구하라와 달리 수지는 검은색 가죽 팬츠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무대에 누워 요염한 자세를 구사하며 여성미를 어필했다.
건강한 섹시미를 내세운 씨스타 역시 바닥에서 독특한 안무를 소화했다. 씨스타는 발을 모으고 원형으로 바닥에 누워 각선미를 강조한 춤사위를 풀어냈다. 이들은 다리서늘 강조하기 위해 마이크로 쇼츠를 착용해 매력을 배가했다.

이날 '가요대축제'에서는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였다. 2AM 진운, 인피니트 엘(기타), B1A4 진영(베이스), 씨엔블루 민혁(드럼), 샤이니 태민(건반), 2AM 창민, 비스트 요섭, 샤이니 종현(보컬)은 슈퍼밴드를 결성했으며 에일리는 첼리스트 김규식과 '할로(Halo)'를, 케이윌은 보아의 오빠로도 유명한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를, 효린은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스웨이(Sway)'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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