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내년 1월 1일 대구서 개막한다.
올해로 66년째를 맞는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의 대회다. 또한 종별 구분이 없이 열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를 다투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초등학생 챔피언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초등학교 6학년 남녀 챔피언은 물론 중고등학교 선수들도 실업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한탁구협회는 초등학생 선수들의 대회 참가에 대해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어린선수들에게 큰 대회 경험을 쌓게 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대회는 차세대 선수들이 베테랑 선수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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