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언론,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커플 약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9 11: 56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3, 북아일랜드)와 여자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2, 덴마크, 세계 10위) 커플의 약혼설이 대두됐다.
호주 위켄드 오스트레일리안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호주에 방문한 보즈니아키가 매킬로이가 준 것으로 보이는 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고 있었다"며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가 약혼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평균 타수(68.87타)와 상금(804만 7952달러)왕을 차지하며 PGA 투어, 유럽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 영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그의 연인 보즈니아키도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67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실력파로 투어 통산 20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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