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불륜 스캔들에도 타격없었다..'실속스타' 선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9 16: 10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 잘 하고 흥행성 있는 배우임은 인정해야 할 듯 하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스타(Best Actors for the Buck)' 리스트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이 1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여름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던 스튜어트는 배우 생활에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스튜어트는 올해 '브레이킹 던 2부'와 '온 더 로드' 등에 출연하며 출연료 1달러 대비 약 40.60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포트만은 영화 '블랙스완', '유어 하이니스', '친구와 연인사이' 등에 출연하며 출연료 1달러 당 평균 42.70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 4위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이자 스튜어트의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 5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장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가장 최근 개봉한 3개 작품의 수익을 집계해 해당 배우의 출연료와 비교해 그 결과를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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