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통산 첫 3000 공격득점 기록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12.29 16: 33

V-리그의 신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경수(33, LIG손해보험)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3000 공격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경수는 29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18점을 올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공격득점으로 16점을 올린 이경수는 통산 3000 공격득점을 기록했다.
현재 이경수는 V-리그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이경수는 29일까지 243경기에서 3532점(공격 3000점, 블로킹 350점, 서브 182점)을 기록 중이다. 2위 박철우(삼성화재)의 3071점을 크게 앞서는 기록이다.

한편 LIG는 이날 팀 통산 후위공격 3000득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