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승강 도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2.29 17: 19

탁구 국가대표팀이 상비 1군과 2군이 교체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5월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와 6월 부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하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초등학생부터 일반부 선수들까지 부분별로 자격을 주어 1차 조별 리그, 2차 리그전을 통해 국가대표 상비 1군과 2군 남녀 총 2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렇게 선발된 상비 1군을 대상으로 합숙 훈련과 함께 수시로 평가전을 가져 하위권 2~3명의 선정, 상비 2군 중 상위권 1~3명의 선수와 교체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차 상비군 선발전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김천(남자)과 홍천(여자)에서 열리며, 2차 선발전은 남자와 여자 모두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홍천서 갖는다. 1차 선발전은 실업팀 선수들과 중·고 대학부 전국대회 개인전 4강, 대통령기 대회 전국체육전 1~2위, 초등부 랭킹 1~2위가 참가한다. 여기서 선발된 20명은 2차 선발전을 통해 12명의 상비 1군과 8명의 상비 2군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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