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준이 하와이 해변에서 비키니 여성들을 앞에 두고 해변 춤사위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남편들은 음료수를 사러 간 트럭에서는 비키니 차림의 미녀 종업원들을 맞딱뜨렸다. 이 광경에 놀란 남편들.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에게 시선을 뺐긴 이준은 가장 어리고 댄서나 가수 같다는 미녀들의 말에 즉석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신발까지 벗어던지고 해변에서 춤을 춘 것.

그런가하면 광희는 노래와 귀여운 댄스로 선보였고, 줄리엔강은 하이킥부터 플라잉닉까지 남성적인 액션을 자랑했다.
광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편의 오디션이었다. 좋은 배역을 위해 장기 보여주는 것 같았다.그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장기다. 줄리엔강 형은 나이가 30살인데 열몇살 앞에서 하이킥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준은 "난 당당했다. 내 스타일이 없었다"면서도 "한 명이 예뻤다. 영화 '피라냐' 나오는 정도의 비주얼이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남편들은 "우리 결혼했다"고 솔직히 말해 미녀들을 아쉽게 했다.
그 시간 아내들은 근육질 서핑남들과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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