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잘생겼단 시민 말에 “알고 있다” 뻔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9 18: 56

김태호 PD가 잘생겼다는 시민의 말에 알고 있다고 뻔뻔하게 대응했다.
유재석과 데프콘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한 가정집을 방문해 달력을 배송했다. 이 가정집은 모녀가 모두 ‘무한도전’의 팬.
어머니는 “그런데 김태호 PD가 어디 있느냐?”면서 김 PD를 찾았다. 이어 그는 김 PD의 모습을 본 후 “실물이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딸 역시 “안 못생겼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모녀의 칭찬에 김 PD는 “알고 있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날 유재석과 데프콘은 이 가정집에 두차례나 방문해 화장실을 사용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2013 달력배송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무한택배’와 연말 공연 ‘어떤가요’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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