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김두영·유미선·정소민, 시트콤·코미디 남녀 신인상(MBC 연예대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9 21: 26

임시완, 김두영, 유미선, 정소민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트콤·코미디 부문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은 ‘스탠바이’ 임시완과 ‘코미디에 빠지다’ 김두영이 챙겨갔다. 임시완은 “올 한해는 나에게 후하다”면서 “후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것에 대해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영은 "신인상 후보에 3번 올랐는데 이번에 받았다"면서 "지난 달에 결혼을 했다. 내년 4월에 아빠가 된다. 급하게 결혼했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은 ‘코미디에 빠지다’ 유미선과 시트콤 ‘스탠바이’의 정소민이 차지했다.
유미선은 “개그맨 된지 1년도 안됐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해서 ‘코미디에 빠지다’ 살리겠다”고 울먹였다.
정소민은 “연예대상이지만 연기가 좋다”면서 “점점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해 동안 MBC 예능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자리인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강호동, 제국의 아이들 광희, 배우 강소라가 진행을 맡았다.
jmpyo@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