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마쓰이, 올림픽 야구 복귀 전도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12.30 06: 44

은퇴를 선언한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9)가 올림픽 야구복귀 전도사로 나선다.
은 일본프로야구 WBC 대표팀 감독이자 명구회 야마모토 고지 부이사장이 현역은퇴를 표명함 마쓰이를 올림픽 야구종목 부활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의 기수로 요청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야마모토 감독은 "명구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와 야구경기 부활에 협력하려고 논의했었다. 미국과 일본에서실적을 남긴 마쓰이가 큰 틀안에서 활동해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미국과 일본에서 발군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마쓰이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림픽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퇴출됐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까지 복귀가 불가능하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2020년 대회부터 종목 부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013년 9월 IOC 총회에서 종목 부활여부가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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