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소방관 희생정신 관객을 울리다..연일 '감동리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30 08: 46

영화 '타워'에서 배우 설경구가 맡은 소방대장 강영기를 비롯한 여러 소방관들의 현신적인 모습에 관객들이 뜨거운 감동리뷰를 남기고 있어 화제다.
도심 속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타워'에는 뜨거운 불길 속에 갇힌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책임감 넘치는 베테랑 소방관 소방대장 강영기를 주축으로 장난기 많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침착하게 사람들을 구조하는 오병만(김인권 분)과 갓 발령 받은 신입 소방관 이선우(도지한 분)까지 사상 최악의 화재 속에서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소방관들의 모습은 불보다도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또한 '타워'는 영화 이외에도 실제 소방관의 인터뷰가 담긴 '그날의 기록' 영상을 통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이에 '타워'를 관람한 관객들은 "진짜 감동적이다. 소방관님들 힘내시길. 고맙습니다", "진짜 소방관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갖고 살아야지", "우리나라 소방원들을 존경하고 희생정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등의 평을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는 상황.
한편 '타워'는 지난 25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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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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