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시청률 6%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8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5.713%를 기록했다. 이는 17회분이 기록한 5.231%에 비해 0.482%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무자식 상팔자’는 앞서 17회분이 5.231%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그 기록을 경신, 계속해서 시청률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이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드라마 처음으로 6%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무자식 상팔자’ 이번 시청률 수치는 JTBC가 지난 6월 단독 중계 방송한 FIFA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이 7.5%를 나타낸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종편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영(엄지원 분)을 따라나선 지애(김해숙 분)는 소영을 임신시킨 인철(이상우 분) 엄마의 거침없는 폭언에 화가 나 언성을 높이며 인철 엄마에게 맞섰다. 소영은 상대하지 말라며 지애를 끌고 나오지만 속상한 마음에 결국 울음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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