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돌' 광희, MBC 이어 SBS '연예대상' 신인상 받을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30 11: 13

예능돌로 거듭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MBC에 이어 SBS ‘연예대상’에서도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상암동 SBS 프린즘타워에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수많은 예능 꿈나무들 사이에서 누가 진정한 예능인으로 인정받게 될지 이번 시상식을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 중 광희는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후보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올해 SBS에서 ‘스타킹’ 을 비롯해 ‘강심장’, ‘정글의 법칙’, ‘인기가요’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신인 예능인으로 꼽히고 있다. MBC에서는 시크릿 한선화와 함께 침몰해 가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살린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광희가 ‘대세’ 별명을 얻게 된 데에는 1년여 만에 방송에 컴백한 강호동과 함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투입되는 ‘강라인’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 그는 ‘스타킹’과 함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고정 패널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돌’, ‘대세돌’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광희는 지난 29일 열린 2012 MBC ‘연예대상’에서도 강호동, 강소라와 함께 메인 MC로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광희는 이날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한 해를 최고의 기분으로 마감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가 SBS에서도 이어진다면 광희는 자타공인 예능 최고의 블루칩에 등극하게 되는 것.
결과는 오늘 열리는 ‘연예대상’ 시상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희의 ‘예능 대세’ 수식어가 빈말이 아닐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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