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GK 데 헤아 영입 위해 378억원 베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2.30 11: 49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데 헤아(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기 위해 다음 여름 2200만 파운드(약 378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를 영입하기 위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의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금액은 2200만 파운드다.
데 헤아의 영입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방출한다는 뜻이다.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카시야스를 내보낼 것으로 내다봤다. 카시야스는 최근 말라가전에서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에도 선발서 제외되며,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데 헤아는 18개월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1890만 파운드(역 325억 원)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바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