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정식, 내달 5일 품절남 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2.30 14: 58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정식(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정식은 내달 5일 오후 2시 대구제일교회에서 이빛나(27)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이빛나 씨는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 2010년 11월 후배의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팀 훈련 일정상 일찌감치 발리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대구 중구 대봉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정식은 예비 신부 이빛나 씨에 대해 "얼굴과 마음 모두 예쁜 최고의 신부"라고 자랑을 늘어 놓았다. 한편 장충고와 경성대를 거쳐 2004년 삼성에 입단한 이정식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투수들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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