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김태연 JYP캐스팅, 이종빈은 SM 行 좌절 '탈락'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30 17: 10

'K팝스타2' 참가자 이종빈과 김태연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듀오 무대를 선보였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두 사람은 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듀오를 이뤄 박효신의 '라이크 어 스타'를 열창했다.
이날 'K팝스타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인 김도연, 최영수에 맞서 혼성듀오를 결성해 감성어린 목소리를 뽐냈다.

이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그러나 아쉬움이 더 많았다. 박진영은 "도입부에서 소름이 끼쳤었다. 자세만으로도 좋았는데 뒤로 가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아직 화음을 맞추기엔 각자가 너무 불안하다. 종빈 군의 경우 성시경과 다르게 불러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경직됐고, 태연 양도 함께 흔들렸다"고 평했다.
마찬가지로 양현석 역시 "한 사람이 흔들리며 여지없이 무너진다. 아쉽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캐스팅 오디션 절차에 따라 김태연이 JYP에 캐스팅 됐다. 이종빈은 SM 캐스팅을 원했지만 아쉽게 좌절, 최종 탈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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