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가왕전 앞서 시상식 개최..감동상에 변진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30 17: 16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 2(이하 '나가수2')'가 본격적인 가왕전에 앞서 그간 함께 해준 가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특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2'에서는 2012 가왕을 가리는 가왕전에 앞서 '나가수2'와 처음부터 함께 해온 가수들에게 감동상, 연주상, 편곡상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무대연출상에 한영애가 선정, 그는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동상을 수상한 변진섭은 "감동상은 내가 받아야 할 것이 아니라 '나가수2'가 받아야 되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연주상에는 밴드 시나위가, 편곡상에는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선정돼 관중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명예졸업으로 박상민, 이영현, 김연우가 호명돼 '나가수2'와 함께 해왔던 기쁜 심정을 전하기도 했으며 공로상으로는 '나가수2'의 연주를 맡아준 하우스밴드가, 음향연출상으로는 김영일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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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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