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김도연 JYP 캐스팅-최영수 탈락 '커플의 이별'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30 17: 28

[OSEN=박지언 인턴기자] 커플 참가자 김도연은 JYP에 캐스팅 됐지만 최영수는 캐스팅에 실패했다.
김도연과 최영수는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 출연해 캐스팅 오디션을 펼친 가운데 김도연이 JYP에 캐스팅된 반면 최영수는 실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도연과 최영수는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맨의 듀엣곡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감성을 전했다. 특히 김도연과 최영수는 실제 커플로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했다.

박진영은 "도연양 노래하는 것이 너무 좋다. 머라이어캐리처럼 부르지 않았지만 감정, 발성, 파워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최영수에게는 "왜 완야를 흉내내냐"며 "위 아래가 잘린 음이 난다"며 고음을 지적했다.
보아는 "도연양은 고음을 터득했다"라고 극찬했지만 최영수에게는 "호흡을 너무 많이 내뱉아서 과했다"라며 감정 표현을 지적했다.
양현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화하듯 스위트하게 속삭이면 됐는데"라며 "호흡이 길었다"며 최영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박진영은 밝게 미소지으며 김도연을 JYP에 단번에 캐스팅 했다. 하지만 최영수는 SM와 YG에 캐스팅 되는 것에 실패한데 이어 박진영의 마지막 기회마저 놓쳐 전 기획사에 캐스팅 되는 것에 실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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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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