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참가자 김다솔, 니콜 커리, 남다원, 전민주가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네 사람은 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펑키 레이디스라는 걸그룹을 결성해 푸시캣 돌스의 노래에 맞춰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네 사람은 다양한 표정의 니콜과 안정된 가창력을 뽐낸 남다원 전민주, 그리고 김다솔이 수준급 댄스 실력까지 보태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호평일색이었다. 양현석은 "니콜 커리는 예상했는데 나머지 멤버들 또한 이렇게 잘 할 지 의외였다.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했다.
보아는 "조합이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어울렸다"고 호평했으며, 박진영은 특히 "민주 양이 가장 이런 음악에 대한 이해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후 진행된 캐스팅 오디션에서 보아는 전민주를 SM으로 캐스팅했으며, YG에서는 니콜 커리가, JYP에서는 남다원이 낙점됐다. 반면 김다솔은 네 명 중 유일하게 캐스팅되지 않으며 탈락되는 아픔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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