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송하예·박소연·이미림, SM에 전원 캐스팅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30 17: 51

[OSEN=박지언 인턴기자] 피그베이비 송하예, 박소연, 이미림이 SM에 전원 캐스팅됐다.
송하예, 박소연, 이미림은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치티치티뱅뱅'의 노래 중간 부분을 빠른 비트로 편곡해 속사포 랩과 강렬한 댄스를 선보이며 가능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이를 본 양현석은 이미림에게 "송하예와 박소연은 잘 어울렸지만 이미림은 어울리지 못했다"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매력은 없고 많이 줘도 80점이다"라고 했다.
박진영은 이미림에게 "섹시한 동작을 해도 못 따라왔다"고 혹평했고 박소연에게는 "80점 짜리 무대가 맞지만 앞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80점이다"라고 했다. 또한 송하예에게는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심각하다"며 무대에서 굳은 태도를 지적했다.
보아는 "송하예를 굉장히 좋게 봤다"며 "자기 목소리를 찾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룹 미션에서 친구들이 돋보이게 하는 배려가 보기 좋았다"라고 칭찬 했지만 "오디션 프로에서는 자기가 튀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양현석은 송하예를 YG제 캐스팅했지만 보아는 단 한번의 기회밖에 없는 우선권을 사용해 "세 명 다 데리고 가겠다"라고 말하며 SM에 전원 합격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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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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