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윤석, 제주도 길거리서 내복탈의..'멤버들 멘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30 18: 10

방송인 이윤석이 제주도 길거리에서 갑자기 내복을 탈의해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2012년 연말정산'이라는 주제로 2012년을 보내며 멤버들 각각 계획했으나 못다한 일들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석이 못다한 일로 철인 3종 경기에서 끝까지 뛰지 못했던 마라톤을 들었다.

이에 '남격' 제작직은 김태원이 방송인 허수경을 만나러 가던 중 도착지까지 10km를 두고 차를 멈췄다.
이윤석은 당황해 하면서 결국 차에서 내려 마라톤을 시작했다. 이윤석은 달리기를 계속해 땀이 나자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윤석이 사라졌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혹시 이윤석이 쓰러졌는지 걱정하며 달려갔다.
그러나 이윤석은 쓰러진 것이 아니라 차 뒤편으로 가서 내복을 벗고 있었던 것. 추운 날씨에 내복에 바람막이 등 바지까지 총 네 겹을 입어 더워 옷을 벗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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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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